전북 '청년희망창업'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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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년희망창업'에 '올인'
  • 전북연합신문 기자
  • 승인 2010.10.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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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실시하고 있는 '청년희망창업' 프로젝트를 위해 선진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청년들의 창업이 기대 이상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현장참여 위주 교육 및 창업 성공사례를 제공하고 창업컨설팅(수퍼바이저), 자금지원 강화를 통해 창업률이 올리고 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청년희망창업'을 위해 분기별로 4회 400명을 100시간에 걸쳐 이론교육, 현장교육, 창업 컨설팅, 자금지원, 사후 경영지도를 통해 창업교육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9회에 걸쳐 1057명이 교육을 받아 이중 523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앞으로 청년희망창업 교육은 선진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지방의 부족한 교육 환경·인프라를 극복 차원에서 최고의 강사진 구성, 현장 중심의 생동감 넘치는 교육 실현,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강사료 현실화, 수도권 유명 강사진을 초빙한다.

또 업종 다양화 및 자본 잠식이 적은 지식서비스산업 확대를 통한 창업률을 올리고 직업전문학교 졸업자 중 창업희망자를 상대로 본 교육 과정으로 유도해 창업 기회를 확대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희망창업자 경영안정을 통한 성공률 제고 및 확대를 위해 '2011 희망을 키워드립니다'라는 성장자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경영부진 업체에 대한 '공동 경영지도·마케팅'지원단을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업종별 전문교육 확대, 벤치마킹, 선진시장 파악, 아이템 발굴, 모의 창업과정을 신설해 교육편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실전 벤치마킹, 모의창업 수행, 토론식 참여학습 등의 현장교육을 강화해 창업 교육에서 부터 사후 관리까지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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