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 오색실 빛의 향연 드디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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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리조트, 오색실 빛의 향연 드디어 시작
  • 전북연합신문 기자
  • 승인 2010.10.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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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덕유산 대 자연의 품에 자리해 오스트리아 풍의 이색적인 건축양식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무주리조트에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오색실 빛의 향연이 병풍처럼 펼쳐지기 시작, 이달 말 최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18일 무주리조트(대표이사 장해석)에 따르면 녹음 빛의 여름향기의 아쉬움을 머금고 있는 하단에서 시작해 올라가면 갈수록 짙은 가을빛으로 채색되어 붉게 농익은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곤도라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해발 1520m의 설천봉에 오르기까지 다양한 나무들이 보여주는 매혹적인 빛깔의 단풍과 온몸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선선한 가을바람은 자연이 빚어내는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여유를 건넨다.

또 설천봉에 도착해 20여분을 걸으면 국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명산의 최고봉인 해발 1614m의 향적봉에 올라 신비로운 자연의 위대함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즐거움은 배가 된다.

특히 곤도라 탑승장에서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 설천호수 역시 단풍과 낙엽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설천호수를 둘러싸고 호수주변에 나 있는 산책길은 곱게 물든 단풍을 벗 삼아 연인과 함께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며 데이트를 즐기기에 좋은 설천호수 산책로는 주변에 소나무, 잣나무, 산죽나무 등이 있어 자연그대로의 원시림을 만날 수 있다.

또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와 사그락∼사그락∼낙엽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쾌한 공기에 온 몸을 맡기며 삼림욕을 하다보면 일상에 지친 심신에 편안함이 자리하게 된다.

이밖에도 무주리조트 정문을 통과한 후 가장먼저 반겨주는 유럽풍의 고성 웰컴센터의 뒤편에 위치하고 있는 조각공원 역시 가을의 운치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유명작가들의 혼과 정성이 담겨 있는 20여 가지의 조각 작품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 돌길과 옆쪽으로 조그마하게 자리하고 있는 연못 위로 떨어져 있는 낙엽, 주변의 갈대들과 조화를 이루며 운치 있는 가을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덕유산 대 자연이 선사하는 오색실 빛의 향연을 만끽하며 알프스풍의 가을 휴식을 원한다면 무주리조트가 준비한 저렴한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덕유산의 아름다운 단풍 구경을 단 15분 만에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 정상에서 즐기고, 심신의 피로는 최신식 사우나&찜빌방 세인트 휴에서, 상쾌한 컨디션 조절은 부드러운 손길의 스파 풋 릴렉싱, 유럽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티롤레스토랑에서의 분위기 있는 아침식사가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다.

호텔티롤 패키지는 최하 26만3000원~49만8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울창한 송림 숲이 그림같이 펼쳐져 가을절경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호텔 패키지는 12만원~33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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