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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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진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3.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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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시장, 시민 300명과 초화류 1,000본 식재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전주시민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는 23일 혁신도시에 위치한 중동근린공원 일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혁신도시 주민, 만성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 코끼리 유치원생들, 한국농수산대학 산림학과·조경학과 학생들, (사)푸른전주운동본부 회원, 애국화조성봉사단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혁신도시 주민들이 자주 찾는 중동근린공원에 팥배나무 28주와 이팝나무 18주, 꽃사과 24주, 산수유 14주 등 주로 꽃을 피우는 나무 5종 268그루와 꽃무릇 1,000본을 함께 식재했다. 또한, 시와 (사)푸른전주운동본부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가족 한 나무 갖기, 산불예방 등에 대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하는 등 시민들과 푸른 전주를 함께 가꿔나가기로 했다. 앞서, 시는 그간 생태도시 전주를 만들고,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동네숲과 명상숲, 가로숲, 나눔숲 등 생활권 내 다양한 숲을 만들어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가 앞으로 잘 자라도록 잘 가꾸고, 보호하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어나가는 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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