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가 독서·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인지발달과 정서발달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드림아동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인 ‘책이랑 놀아요’와 ‘오감만족 방문미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책이랑 놀아요’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동화구연 전문강사가 주1회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들에게 책을 읽어주게 된다.
이에 신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인지적,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인지·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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