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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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 늘린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3.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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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매연 등 배출가스 배출 없는 전기이륜차 보급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들을 지원해온 전주시가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도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총 1억5000만원을 투입해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7종의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최소 230만원부터 대형 350만원 까지 규모별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수는 약 60대 분량으로, 시는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지 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는 2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연 등 배출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가 보급되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발생이 줄어들고, 대기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게시한 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구입보조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에서는 판매대리점을 직접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해 전주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기업·법인·단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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