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 혁신성장 지원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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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조달청, 혁신성장 지원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 역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2.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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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임중식)이 올 한해 혁신성장 지원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역점 과제로 꼽았다.
임 청장은 7일 지역 기자들과 만나 2018년도 조달청 업무계획과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에 관한 토론시간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임 청장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성장 지원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벤처·창업기업 지원, 신산업 발굴 및 육성, 지역 특화산업 ‘탄소산업’ 지원 등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조달청은 중소?신생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추진한다.
‘벤처나라’를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돕고 벤처나라의 상품 다양화와 이용 활성화로 창업·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한다. 나아가 MAS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창업·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지역 특화산업인 탄소제품의 벤처나라 상품등록을 지원하며, 신제품, 융·복합제품의 우수조달물품 지정 및 판로확대를 통해 도내 4차 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조달물품 및 벤처나라 등록기업 등 수출잠재력이 큰 기업을 발굴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G-PASS)기업으로 지정 지원한다.
전북조달청은 투명·공정한 공공조달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가격·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전문적 조달서비스에도 나선다.
다수공급자계약의 가격위반 분석시스템 운영을 강화해 공공구매를 통한 국가예산 절감과 다수공급자계약 가격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원도급자의 부당 단가인하, 대금 미지급 및 지급지연, 이면계약 등 불공정 하도급 관행을 개선할 방침이다.
임 청장은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선순환 환경을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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