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금암도서관은 3일 ‘가족행복 도서관의 날’ 행사의 첫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설맞이 전래놀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설맞이 전래놀이’는 가족 구성원간의 이해와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명절을 앞두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와 관련, 전주시 덕진도서관은 올해 따뜻한 가족 공동체를 만들고 가족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 ‘가족사랑 도서관의 날’로 지정하고, 송천·금암·아중·쪽구름·인후·건지도서관 등 6개 분관에서 가족 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순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최명환 전주덕진도서관장은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돼 있어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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