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남북교류협력委, 남북교류사업 방향 모색
상태바
전주시 남북교류협력委, 남북교류사업 방향 모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2.01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 남북교류협력 위원회(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는 1일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가 추진할 남북교류사업의 방향 모색을 위해 구성원의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으는 ‘브레인스토밍’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최근 급변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전주의 비전을 담아 가장 인간적이고 인도적이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남북교류에 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날 위원회에 이어 오는 8일에는 남북교류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전주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포럼을 개최하고, 남북관계 전망과 전주시가 추진할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7월 민간전문가와 문화계, 학계인사 등 총 15명으로 출범한 전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그간 2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남북관계의 동향 및 실현가능한 남북교류의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북핵문제와 현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현황과 해법에 대해 들어보고, 전주시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