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농한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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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농한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12.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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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도덕·중인·금상보건진료소에서 농촌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한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소는 농번기 동안 과도한 육체노동으로 인해 허리·관절통증과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해 중인보건진료소와 금상보건진료소에서 운동프로그램(근력운동 및 스트레칭)을 운영하고, 도덕보건진료소에서는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 보건진료소에서는 관할지역 주민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사전 건강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전굴·근력·균형도 측정, 체성분 검사, 인지도 및 행태조사, 정신건강조사)를 실시하고, 매주 3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주민들이 운동과 활력 있는 생활이 본인들의 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체감할 수 있도록 사후 건강검사도 실시한다.
한편, 전주지역 3개 보건진료소에서는 농한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외에도 경로당 및 취약가정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치매조기검진사업, 계절별 안전건강관리, 보건 및 운동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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