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도덕·중인·금상보건진료소에서 농촌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한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소는 농번기 동안 과도한 육체노동으로 인해 허리·관절통증과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해 중인보건진료소와 금상보건진료소에서 운동프로그램(근력운동 및 스트레칭)을 운영하고, 도덕보건진료소에서는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전주지역 3개 보건진료소에서는 농한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외에도 경로당 및 취약가정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치매조기검진사업, 계절별 안전건강관리, 보건 및 운동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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