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보육정책 관련 정부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의 ‘2017년도 보육정책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장려상)과 함께 3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7년도 보육정책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공보육 확충 △맞춤형보육업무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보육정책 추진 노력 및 결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평가했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일과 보육을 양립하는 맞벌이 부부 등 모둔 가정에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 및 보육교직원 자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통한 교육을 강화해왔다. 또,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영유아와 보육교사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올해 1억 6,300만원을 투입해 총 7,700여명의 안전사고 단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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