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따뜻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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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따뜻할 것 같아요”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11.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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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공 순창지사 장애인복지시설 창호시설 교체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오진휴)는 지난해 전정섭 겨울 로뎀나무 원장으로부터 원생들이 창호시설이 낡아 겨울에 칼바람을 맞으며 추위로 고생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지사 직원들의 매달 모금액과 공사의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기부금을 지원받아 지난 17일 시행하게 됐다.
로뎀나무 사회복지시설(순창군 금과면 목동리)은 원래 폐교된 학교 건물로 이를 개조해 숙소로 사용하고 있었던 만큼 시설이 매우 낡아 겨울철에는 외풍이 심해 난방에 애로가 많았다.
전정섭 로뎀나무 원장은 “지난 몇 년간 사회복지 사업에 계속 신청을 했었는데 탈락하여 올 겨울도 원생들이 추위에 떨면서 보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공사 직원들의 도움으로 올 겨울부터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오진휴 순창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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