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제16대 김성주 신임 이사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이날 오후 2시 공단 1층 온누리홀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성주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시기에 이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특히 ‘앞으로 30년, 연금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국민이 주인인 연금’으로 다시 태어나 국민 신뢰 회복 ▲‘연금다운 연금’이 될 수 있게 국민연금 사각지대 줄이기 ▲기금에 대한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및 기금운용의 독립성, 투명성, 전문성 강화 ▲국가균형발전과 혁신도시 시즌2를 추진할 수 있는 발판 마련 등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이사장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새롭게 시작해 앞으로의 30년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