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면, 서울 전농2동에 순창 농특산물 ‘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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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면, 서울 전농2동에 순창 농특산물 ‘주렁주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11.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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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동안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에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속 성황리 마무리

순창군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에서 최근 2일 하루 동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우수한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전농동 로터리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0개 농가가 각각 부스를 운영하며 우수한 쌍치면 농특산물 홍보, 판매에 앞장섰다. 직거래장터에는 쌍치 특산물인 블루베리, 아로니아, 복분자 등 과실류 액기스, 즙, 분말류, 제철 농산물인 고구마와 선비콩, 쥐눈이콩 등 두류, 순창을 대표하는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 장류식품을 비롯해 총 60여 품목이 마련되었다.

자매결연도시와의 행사인 동시에 우수농산물 홍보를 위한 자리인만큼 상품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하여 판매하였으며, 상품의 소포장화, 적극적인 시식·시음 행사를 통하여 소비자들의 호응도를 더욱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영무 쌍치면장은 “쌍치면 우수 농특산물로 참여농가가 높은 소득을 올렸으며, 농산물 홍보는 물론 도농교류 우호증진 계기가 되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은서 쌍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쌍치 농산물의 우수성을 점점 더 알아가시는 분이 많으신 것 같다. 언제, 어디서든 연락만 해주신다면 농가들을 연결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라며 소비자 편의를 고려하는 한편 ”내년 행사에는 더욱 더 알찬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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