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군산지사, 퇴수 재이용 용수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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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군산지사, 퇴수 재이용 용수확보 총력!!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9.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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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대책 대간선 2단양수장 설치로 용수확보 적극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이춘성)는 2017년 계속된 강수량 부족으로 전국적으로 농업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산지역의 막바지 영농급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래없는 폭염과 가뭄상황에서도 현재 군산지역의 평균 저수율은 78.1%이며 이는 평년대비 65.8% 수준으로 타지역에 비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퇴수 재이용 농업용수 확보 일환으로 군산시 옥산면 옥산리 대간선에 경포천 퇴수를 재활용하는 양수장(22kw×2대, 30㎥/min)을 설치하여 서해바다로 흘러가는 퇴수를 일 43,200㎥ 양수하여 재이용함으로써 적극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통한 비용절감 뿐 아니라 옥구읍 등 하류지역 물부족 농경지(2,260ha)에 대한 보충수로 활용되는 공급체계 개선으로 이어져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성 지사장은 최근 정례화되는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용수절약 등 주민참여가 가능한 절수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며, 공사에서도 올 영농기 이후 저수율이 부족한 저수지 가뭄상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근 금강호 수원을 활용하여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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