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전북지역·호남제주권역 군산대사업단이 지난 8일 라마다 군산호텔에서 ‘2017 R-WeSET 마중물 모임’을 개최했다.
2017 R-WeSET 마중물 모임은 군산대학교가 2017년도 R-WeSET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참여자인 교수, 대학(원)생, 연구소,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핵심적인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나의균 총장의 격려사에 이어 전북 테크노파크 신진욱 산업융합기획팀장의 ‘4차 산업혁명과 지역산업 그리고 일자리’를 주제로 한 특강, 지역의 여성과학기술인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R-WeSET사업의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토의시간으로 진행되었다.
2017 R-WeSET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고, 사업기간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이다.
지역 우수여성과학인재의 진출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여학생의 이공계 유입 및 여성과학기술인의 진출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산대는 5년간 총 30억여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전북지역사업과 호남제주권역사업을 병행 수행하는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북의 지역특화 주력사업 및 신성장동력사업과 연계하여 새롭게 개발된 ‘새만금 WISET트랙’은 융복합 이공계 여성인재의 양성과 지역산업 맞춤형 사회진출의 기회를 보다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WISET트랙’은 ▲농생명+ICT융복합 특화프로그램 ▲신재생에너지+ICT융복합 특화프로그램 ▲탄소 및 융복합소재부품 특화프로그램 ▲건설분야 특화프로그램 ▲환경분야 특화프로그램 등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