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도서관, ‘사랑의 책 나누기’ 도서기증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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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립도서관, ‘사랑의 책 나누기’ 도서기증 운동 전개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7.06.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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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립도서관은 도서관의 부족한 장서를 보충하고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책 나누기’ 도서기증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기증 운동은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증대상 도서는 보존상태가 깨끗하고 훼손되지 않은 도서로 출판년도가 너무 오래됐거나 파손 또는 오손돼 열람이 어려운 자료 및 참고서, 문제집, 잡지 등은 제외된다.

기증받은 도서는 군립도서관에 우선적으로 비치하고 도서관에 소장 중인 책일 경우 장서가 부족한 관내 작은 도서관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도서기증 방법은 군립도서관에 직접 방문 또는 도서가 다량일 경우에는 군립도서관으로 기증의사를 전해주면 직원이 방문해 수령해 갈 예정이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기증은 책 읽는 문화의 밑거름”이라며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에 소중한 가치를 불어넣어주는 이번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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