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자녀 있다면 우선적으로 장학금 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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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자녀 있다면 우선적으로 장학금 주고파”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5.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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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흥규 베스트로연금저축, 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강흥규 베스트로연금저축(주) 회장이 전북대학교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평소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장학 사업을 염두 해 두었던 강 회장은 최근 개교 70주년을 맞은 전북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 29일 대학을 찾아 기금을 기탁한 것.

 강 회장은 “최근 우리나라에 늘어나고 있는 탈북민들을 위해 평소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왔고, 이번 기금 역시 전북대에 탈북 자녀가 있다면 그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개교 70주년을 맞은 전북대가 발전하고, 학생들이 금융전문인력으로 커나가는 데 지원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이남호 총장은 이날 강 회장을 대학으로 초청해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 등을 전해며 대학에 보내준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베스트로연금저축(주)은 지난 1997년 설립된 종합금융 판매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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