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군산, 재밌는 ‘어린이 군산학’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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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군산, 재밌는 ‘어린이 군산학’ 교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5.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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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위한 ‘군산학’, 초등학교 4학년생 전면 확대 운영

군산시가 운영 중인 흥미 있는 내고장이야기 ‘어린이 군산학’이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시에서는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어린이 군산학은 지역에 대한 역사와 인물을 이해하고 내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길러 미래 군산시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사업이며,올해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여, 지난 4월 3일 소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8개교 초등학교(4학년, 121학급, 3,000명)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주제가 있는 군산 이야기 「송나라 사신 서긍이 본 고군산도」, 군산의 인물이야기 「채금석 축구선수」를 교육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군산학 프로그램과 더불어 진행 중인 문화유산 방문교육은 그동안 여러 가지 여건 상 어린이 군산학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섬지역(오식도초), 농촌지역(서수초, 옥산초, 술산초, 나포초, 오봉초) 등의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방문을 통한 이론교육과 고군산군도 역사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대성 시 인재양성과장은 “ 군산의 어린이들이 ‘어린이 군산학’을 통해 내 고장의 역사.문화를 흥미롭게 만남으로써 애향심이 싹트고 따뜻한 인성을 함양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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