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2016년도 지자체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 조사(이하 고충민원 처리 실태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문가들의 엄격한 서면심사와 현지조사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시가 받은 종합점수는 지자체 전체 평균 72.4점 보다 9.2점이 높은 것이다. 또 민원인 만족도에서도 기초자치
지난해 고충민원 276건과 전자민원 2566건 모두 2842건이 접수되어 이중 답변하는 것만으로도 ‘완료처리’로 인정되는 전자민원을 제외한 고충민원의 해결을 보면 ‘수용’ 213건, 불수용 17건, 내부종결 1건, 추진 중 20건, 기타 25건이다.
또 처리기간 내 민원처리 준수율도 고충민원은 100%, 전자민원은 99.6%로 평균 99.7%로 높게 나타났다.
김생기 시장은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민선 5기 시장공약사업으로 고충민원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와 부작위로 시민들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고충민원을 해결, 단 한명의 시민도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고충민원처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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