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가 4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와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균연령 83세의 화재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하여 실시된 교육으로 노인 유치원 ‘백세인생주간보호센터’로 직접 찾아가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방법 및 하임리히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떡이나 사탕 등을 먹다가 목에 걸리는 경우 시행할 수 있는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을 시설 종사자 전원이 실습 조끼를 입고 직접 실습 해보는 시간을 가져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다.
 
권기현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서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출장교육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