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백암마을 취약 생활환경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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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백암마을 취약 생활환경 ‘확 바꾼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04.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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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시설, 생활편익시설, 생태환경 정비 등 3개 분야 총 3억원 투자

순창군이 팔덕면 백암마을 주민들의 취약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해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백암마을 취약지약 생활환경 개선사업’은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비를 포함해 총 3억원이 투자된다.

군은 주민들이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업인 만큼 올해 8월까지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백암마을은 순창의 대표관광지인 강천산에 인접하고 있으며 팔덕면 소재지 배후마을로 생활불편 해소 및 미관상의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마을의 위험요인과 취약여건 개선을 통한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조성을 골자로 전라북도 주거취약지 생활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응모에 지난해 사업을 최종 확정 지었다.

군 서화종 농촌주거계장은 “이번 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추진중인 주거환경 개산사업도 낙후 지역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주민주도의 체감형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백암마을 취약생활환경 개선 사업이외에도 국가예산확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새뜰마을사업으로 풍산두지지구, 인계심초지구 등에 총 27억 여원을 투자하는 등 농촌주택개량, 빈집정비 등 농촌주거환경사업에 총 8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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