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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20일부터 22일까지 ‘소상공인 활력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북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소상공인들과 소통을 나누고 있다.
최승재 회장은 21일 전북중소기업청에서 시·군지회 대표자 등 50명과 함께 ‘전북방문 정책간담회’를 갖고 차기 정부 정책제안, 공약 이행 결의를 다지고 ‘지역상품애용 스티커 붙이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최승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차기 정부 소상공인 10대 주요 정책과제를 설명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두완정 전북지회장은 “FTA 본격시행은 농축수산 분야가 많은 전북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기정부는 농도인 전북 배려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한석 전주시지회장은 “김영란법 시행이후 소상공인의 매출규모가 반 토막이 날 정도로 추락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소상공인의 사업에 활력과 혁신을 통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뤘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차기정부의 소상공인 10대 정책과제로 △ 소상공인 사전영향 평가제도입 △ 소상공인 임대차 보호 등 영업권보호 △ 소상공인 온라인 상권 공정화 지원 △ 가맹점?대리점 불공정 개선 등을 촉구했다.
또한 △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 청탁금지법 개정·보완 △ 중소상공기업부 설치 등 소상공인 지원 행정체계 개편 △ 소상공인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 소상공인기본법 개정 등 소상공인관련 법률 체계 개선 △ 전안법 개정 등을 차기 정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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