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세 체납액 53억 원…, 고강도 영치활동 돌입 -
군산시는 15일과 23일 양일간 상습.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 근절을 위하여 징수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특별영치팀을 본격 가동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이에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징수과 공무원 23명이 임의로 나눠진 3개 권역에서 이틀간 집중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하며, 단속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했거나 관내에서 운행되는 타시·도 차량 중 자동차세가 4회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박이석 징수과장은 “체납된 세금이 있으면 미리 확인한 후 빠른 시일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에서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연중 상시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억 원의 체납액 징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