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가예산 3000억 시대 개막 총력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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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국가예산 3000억 시대 개막 총력전 돌입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03.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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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비 확보 중앙부처 집중 방문활동 경주, 발 빠른 행보 주목

완주군이 2018년 국가예산 3000억 시대 개막을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를 집중적으로 방문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부처별 예산편성을 앞두고 2월 중순부터 국실과소 간부는 물론, 담당 공무원이 21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총력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박성일 완주군수는 3월 확대간부회의 보고회를 통해 국비 활동 상황을 점검했다.

완주군은 군정 핵심사업인 화산~운주간 국도 17호선 시설개량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신규사업인 만경강 수난체험센터, 사회적경제 전문교육원 유치, 완주군 식품안전센터 설치, 구 만경강 철교 활용사업, 위봉산성 관광자원화,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 재해 위험지구·소하천 정비 등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앞으로 부처별 예산편성이 확정되는 시점인 5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정기·수시 방문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완주군은 3월말에 중앙부처 완주 향우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앙 인맥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가동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군은 3차에 걸친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통해 2018년 신규 국비사업 126건, 총 국비 6,485억원을 발굴했으며, 부처 예산편성 단계부터 전 직원이 전방위적·입체적 노력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2018년 역점 확보사업 관리를 통한 부처별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조기 대선 등 중앙부처 동향을 예의주시해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국가예산 3000억 시대 달성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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