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봄철 숙박시설 및 청소년수련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상태바
김제소방서, 봄철 숙박시설 및 청소년수련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7.03.06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적 특성 때문에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이 도래함에 따라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숙박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4년간(2013~2016) 김제지역 화재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봄철(3월~5월)화재는 189건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월등히 많이 발생 하였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각종 재난에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3월부터 5월에 걸쳐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특별조사 대상으로는 청소년수련시설, 숙박시설 등 214개소이며 이번 조사를 통해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잠금·전원차단 등 불법행위 및 건물 관계자 등에 의한 자체점검 실시, 교육·훈련 상태 등을 중점 확인 할 예정이다.
 
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은 “안전은 언제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이며,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며 “이번 대책을 통하여 안전한 봄철 나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