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5년 연속 국제화역량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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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5년 연속 국제화역량 인증 획득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3.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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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정 ‘인증대학’…지원사업 우대, 유학생 정보 제공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정부로부터 5년 연속 국제화 역량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서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고등교육 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제’를 확대한 것이다.

전북대는 인증제가 도입된 2012년 이래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오는 2020년까지 3년 간 인증대학으로 인정된다.

인증결과로 받는 혜택은 GKS(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정부초청장학생 프로그램) 등 대학 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를 받고, 인증 결과 역시 국내외에 공개해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제공된다.

또한 국내 및 외국 정부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인증 결과가 제공되고,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으로도 선정돼 법무부에서 발급하는 사증발급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윤명숙 전북대 국제협력본부장은 “5년 연속 인증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북대가 유학생 관리 및 지원이 체계적임을 검증 받게 됐다”며 “국제화 역량이 우수한 대학에 인증됨에 걸맞게 외국인 유학생의 관리 및 한국고등교육의 국제화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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