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지구대, 각종 테러 상황에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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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지구대, 각종 테러 상황에 선제적 대응
  • 최철호 기자
  • 승인 2017.03.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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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등 유사시 역량결집 총력대응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 덕진지구대(대장 최경식)는 김정남 피살사건 이후 주체가 불분명한 테러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테러 등 각종 상황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소리문화전당과 삼성문화회관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공격대상이 될 수 있는 중요시설의 테러 발생시 대응태세를 확인하고, 폐쇄회로(CCTV) 카메라 설치 상태 및 경비근무 실태, 외부 차단시설 등을 면밀히 점검한 뒤 시설주 등 면담을 통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유사시 역량결집 총력대응을 목적으로 실시 되었다.

한편 덕진지구대는 기본 112순찰 노선에 테러취약시설 등을 경유 지정하여 기본근무에 병행하고 대테러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등 복합적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관찰 근무 중 의심사항 발견 및 시설 보안 문제점 발견 즉시 현장시설에 대한 기초 검색과 불심검문을 실시하는 등 상시적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경식 덕진지구대장은 “국내 · 외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공격대상이 될 수 있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각종 상황발생시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에 대한 테러 대응 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대테러 안전활동을 도모하고, 112순찰 노선에 테러취약시설을 지정하는 등 다목적 연계 순찰을 강화하여 범죄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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