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6개 대학, 2017년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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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6개 대학, 2017년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협약 체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3.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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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프로젝트를 통해 도정 역점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 3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협약식’에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도내 6개 대학 총장들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지난 3일 전북도와 도내 6개 대학은 대학생에게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 핵심시책에 반영하기 위한2017년 대학 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지사와 이남호 전북대 총장, 나의균 군산대 총장, 김도종 원광대 총장, 이호인 전주대 총장, 김응권 우석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및 지도교수 6명 등 총 14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대학은 창의적 아이디어 및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행정?재정 사항을 상호 협력하게 되며, 이를 위해 도는 재정을 지원키로 했다.

대학에서는 관광?농생명 등 도정 핵심시책에 대한 정규과목을 개설하여 현장방문, 워크숍 등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 갈 계획이다.

2017년 창의학교는 합동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6월과 7월에는 최종발표 및 성과보고회를 진행한다.

송하진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내 대학생들이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가 전북을 바꿀 수 있고, 행정과 대학이 함께 협력할 때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특히 도정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개 대학을 선정해 시행한 바 있으며,   농촌·관광 활성화?생태환경 등에 대한 정규 과목을 개설해 14건이 시책 아이디어로 검토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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