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로컬푸드 평화점, 무공해 채소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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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로컬푸드 평화점, 무공해 채소 공급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3.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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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로컬푸드 평화점(조합장 임인규)은 3일 평화1동 복지시설 및 저소득 세대에 무공해 채소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의 골자는 로컬푸드 평화점에서 당일판매 마감 후 남은 고품질 채소를 관내 복지시설과 평화1동 행정복지센터에 매일 전달한다. 이를 위해 평화1동 행정복지센터 동네복지팀 및 평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길)에서 채소를 전달할 저소득 대상자를 선정하고, 특히 무공해 채소는 매월 마지막 주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화)에 전달되어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반찬이 전달되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인규 조합장은 “로컬푸드 평화점 개관에 발맞추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던 중 신선한 품질의 채소를 평화1동의 저소득계층에 공급하는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평화1동 임진구 동장은 “복지허브화의 성공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 구축이 중요한데 먼저 평화1동의 손을 잡아준 로컬푸드 평화점에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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