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은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한 곳에서 오래 근무하는 것보다는 이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682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이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인 93%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이직 계획을 세우고 있는 직장인은 무려?79.8%였다.
직급별로는?‘부장급’(88.1%)의 응답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대리급’(83.2%), ‘과장급’(82.1%), ‘사원급’(76.4%), ‘임원급’(69.4%) 순이었다.
특히, 이들 중 23.9%는 지난해에 이직해 아직 1년이 채 안되었지만 다시 이직을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이직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본격적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은?55.4%로, 준비를 시작한 지 평균 4개월이 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점적으로 준비하는 것으로는?‘입사서류 작성 및 업데이트’(50.5%) ‘자격증 취득’(28.1%), ‘업무 성과 만들기’(23%), ‘인맥 관리’(21.3%)등을 들었다.
한편, 조사대상 응답자들의 현재 직장은 ‘1번째’ 직장이라는 응답이 2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2번째’(25.9%), ‘3번째’(22.2%), ‘5번째 이상’(12.4%), ‘4번째’(10.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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