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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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급증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1.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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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현재 7385명 집계, 노후 대비 수단 인식 확산

국민연금 임의가입자가 전국적으로 30만 명을 돌파했다.
25일 국민연금 전주완주지사(지사장 정경화)에 따르면 의무는 없지만 연금수급을 위해 자발적으로 가입한 전북지역 임의가입자가 2015년 말 5,841명에서 금년 1월 현재 7,38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임의가입자 증가는 저금리시대에 실질가치가 계속 반영되고 평생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이 노후준비를 위한 기본수단이라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현명한 노후대비를 위해 부부가 함께 가입하고 각각 연금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 전업주부의 임의가입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정경화 전주완주지사장은 “임의가입제도 외에도 예전에 찾아갔던 일시금을 반환하는 반납금 제도, 납부예외 기간의 보험료를 납부하는 추후 납부제도, 60세 이후 계속 가입하는 임의계속가입제도 안내 등을 통해 100세 시대 지역주민의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금 수령액 상향을 위한 상담 및 가입 신청은 국민연금 전주완주지사(063-270-5379) 또는 국민연금 콜센터(국번없이 1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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