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한파주의보 발령에 따라 겨울철 시설하우스 기상재해 사전예방 지도기간을 오는 29일까지 설정하고 동계 시설재배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설과 한파특보 발령 시 하우스에 쌓인 눈 쓸기를 비롯해 가온하우스는 커튼과 내부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 가동하기, 하우스 붕괴 우려 시 비닐 찢기 등을 실시해야 한다.
피해 발생 시 생육부진 작목은 옆면 시비하고 보온재를 이용한 소형터널을 설치하며 파손된 시설은 지주보강 등 신속한 응급복구에 나서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눈과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현장지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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