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면, 이웃돕기 성금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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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면, 이웃돕기 성금기탁 이어져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01.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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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새해을 맞아 박사골 삼계면에 이웃돕기 성금기탁이 이어져 한 겨울 한파에 따뜻함을 더했다.
 

임실군 삼계면에 거주하는 이모(53세,남)씨는 지난 2일 삼계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씨는 “이웃이 있기에 내가 있고 우리 가족이 있다”며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것이 이웃이고 이 돈은 내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것이다”고 말했다.
 
같은 날 김흥섭 엠에스테크 대표는 백미20kg 33포를 기탁해 박사골 33개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최홍근 삼각지건설 대표도 백미10kg 20포를 기탁했다.
 
이어 삼계면 부녀회(회장 김양임)는 이웃돕기성금 10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이 넘치고 있다.
 
강민정 면장은 “‘백만매택 천만매린(백만금을 주고 집을 사고 천만금을 주고 이웃을 얻다)’이라는 말처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위하며 살아간다면 박사골 삼계면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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