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사랑 나눔 실천으로 추운 겨울 추위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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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역사랑 나눔 실천으로 추운 겨울 추위 녹여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12.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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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과 성품이 잇따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 사랑나눔 실천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지부장 김현섭)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및 무료급식소 등에 전해 달라며 돼지고기 1300㎏(650만원 상당)을 8일 군산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성품(돼지고기)을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에 전달해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현섭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김현섭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프로야구 선수 임석진, 이웃돕기 성품 기탁
SK와이번스 소속 임석진 선수가 지난 7일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양봉꿀 2.4kg 20개(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임석진 선수는 야구의 도시 군산출신 SK와이번스 소속으로 프로선수가 되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온정이나마 베푸는 일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양봉꿀을 기탁하게 됐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나운2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석진 선수는  “비록 지금은 프로 1년차라 많은 금액으로 도움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최낙삼 나운2동장은 “추운 겨울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소룡동, 높아지는 사랑의 온도

소룡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말을 맞아 이어지는 성품 후원으로 훈훈한 온정이 흐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영근)는 지역 어르신 5세대에 온수매트(환가액 100만원 상당)를, 세노야봉사단(단장 채영숙)은 저소득계층 5세대에 백미 20kg을 전달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세노야봉사단은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차성규 소룡동장은 “ 지속적인 관심으로 사랑의 온도가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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