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특별회계사업 중 총 35건 5억원 예산삭감
2017년도 군산시 예산안이 군산시의회 상임위원회 예산심의에서 총 5억원이 삭감됐다.
이번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은 행정복지위원회의 경우 이동형 블랙박스 구입 1200만원, 군산 은파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지원 5000만원, 군산시 폐철도 관광자원 활용방안 연구용역 6,000만원 등 35개 사업예산에 5억원을 삭감했다.
경제건설위원회는 삭감 없이 원안가결 후 예결위로 넘겼다.
배형원 행정복지위원장은“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선심성 예산과 부서별 중복사업을 파악해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 하는 등 재정의 건정성 확보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내년도 본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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