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특수교육지원센터‘2016년 장애학생 도우미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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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특수교육지원센터‘2016년 장애학생 도우미 시상식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12.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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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주현)이 주관하는 ‘2016년 장애학생 도우미(Good- Friends) 시상식’이 르윈호텔 1층 백제홀에서 도우미 학생,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장애학생 도우미 역할을 하는 비장애학생을 발굴해 격려하고, 행복한 학교생활과 장애학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계기를 마련고자 마련됐다.

수상하게 된 40명의 학생은 장애학생의 도우미이자, 친구 역할을 하면서 장애를 가진 학생이 일반학급에서 부딪힐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사히 학교의 구성원으로 적응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귀감이 돼 표창을 받았다.

전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주 장애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 위더스(WITH US)’의 아름다운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교육장 인사말, UCC 공모전 ‘너에게 나는 나에게 너는’감상,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6년 전라북도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감수성 향상 작품 공모전 「나를 있게 하는 우리(Now!)」’시상 작품 전시 및 굿프랜즈 ‘마음을 전해요’편지 및 그림 전시도 함께 운영됐다.

손주현 교육장은 “장애학생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우정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학교, 이런 학교가 모든 특수교사, 장애 아이를 둔 학부모가 꿈꾸는 학교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면서 “이번 시상식은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학생에게도 인성교육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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