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 어떻게 바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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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학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 어떻게 바꿀 것인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11.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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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지역 교육주체와 함께하는 타운홀미팅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봉동지역 학부모 및 지역주민 60명과 함께 완주군 봉동주민자치센터에서 ‘봉동지역 교육주체와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봉동지역 교육주체를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타운홀미팅은 ‘지역학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지역 학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에 대한 의제로 치열한 논의 끝에 참여자들은 ‘교육의 질이 낮다’, ‘공부 못 하는 시골학교’, ‘지역에 대한 편견’등의 내용들을 도출했다.

 두 번째 논의로는 ‘부정적 인식을 바꾸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라는 의제로 ‘장학금, 방과 후 수업 등의 확대지원’, ‘학교의 많은 홍보’, ‘학교 시설 확충’, ‘교사의 질 향상’ 순으로 공감도를 나타내었다.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김 모 학부모는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완주군의 자세에 박수를 보내며, 주민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고민하여 방안을 내는 등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고 향상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타운홀미팅이란 참여적 의사결정 방식의 하나로, 자동응답기(ARS)등의 도구 사용을 통해 ‘상호소통’ 및 ‘즉시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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