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읍 맞춤형 복지팀, 열악한 한부모가정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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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읍 맞춤형 복지팀, 열악한 한부모가정 주거환경 개선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11.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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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맞춤형 복지팀이 열악한 한부모가정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삼례읍은 초등학생 두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임 씨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배분사업 특화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했다. 
 
저소득 한부모 가정인 임 씨는 일용직 근로자로 자녀들과 함께 세 식구가 거주하는 집은 낡고 도배는 오래되었으며 장판은 뜯겨져 있었다.

또한 전기시설도 노출되어 위험하고 천장이 뚫린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임 씨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와 삼례로타리클럽(회장 이희봉) 후원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유희면)의 재능기부 등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원활한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였다.

주거환경개선을 지원받은 임 씨는 “결혼하면서 힘들게 얻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좋은 분들의 소중한 도움으로 새 집처럼 바뀐 집에서 살게 되어 감사하다.”도 전했다.

이승창 삼례읍장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단체와 자원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민간자원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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