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오경남) 부설 노인대학(학장 조희정) 학생과 임직원은 지난 6일 현장학습 일환으로 이순신장군의 얼이 담긴 충렬사등 통영일대를 견학했다.

이날 오전 지회 앞에서 출발하여 충렬사를 들렸으며, 오후에는 이순신공원과 삼도수군통제영을 견학했다.

조희정학장은 “멋진 자연 경치와 더불어 충무공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보고 그 발자취를 따라 하는 역사기행식 현장학습이되어 의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오경남지회장은 “노인대학생들과 함께하니 학생으로 돌아간 것 같아 감회가 새롭고, 통영의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통영이 낳은 위인을 바로 아는 계기가 되고, 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삼도수군통제영에 오니 긴박했던 역사의 현장에 와 있는 것처럼 긴장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