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생활복지과는 지난 20일 제3권역(덕진동, 송천1·2동) 관내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송천2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참석한 120여명의 주민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지원 신청 등 종합복지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듣고 복지·법률·의료 관련 1:1 개별전문가 상담도 제공 받았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우리동네 법률 홈닥터 정아람 변호사가 전세반환금소승 등 각종 법률상담을, 전주수한방병원(임선영 원장)에서 고혈압, 당뇨 체크 등 건강상담을, 그리고 구청 생활복지과 직원이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덕진구는 15개 동주민센터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5월, 제1권역(팔복·조촌·동산)을 시작으로 6월에는 2권역(인후1·2·3동)을 찾아가 22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고, 올해 11월까지 모든 권역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