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다양한 여론을 바탕으로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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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다양한 여론을 바탕으로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 전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9.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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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전순홍)는 2016년 6월 강남 여자화장실 묻지마 살인사건과 신안군 여선생 집단 성폭행 사건 등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회적약자인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에 대하여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사전 조사와 신고접수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6~8월, 3개월간 다각적인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고창경찰은 범죄예방진단팀(CPO)를 개설하여 범죄우려지역 사전조사 및 현장진단 실시하였으며, 진단결과에 따라 여성이안전한고창을 만들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 등 간담회를 개최하여 마을 출입구 CCTV를 확충, 공중화장실에는 비상벨설치, 범죄우려 골목 솔라표지병을 설치할 수 있도록 고창군청 예산 약 3억 5,000만원을 확보하였다.

또한, 영광기독신하병원과 정신건강증진센터 MOU체결하여 정신질환자 등 인적 치안불안 요소에 대해 점검하고 이에 대한 효율적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핫라인을 구축, 상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전순홍 경찰서장은 “3개월간의 여성안전특별치안대책 실시한 결과 단 한건의 강력사건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성이 안전한 고창을 위해 가시적 순찰 및 협력치안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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