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반기 공모사업 성과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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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상반기 공모사업 성과 ‘눈에 띄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8.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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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26건 166억원 확보…군민 행복시대 ‘성큼’


 

고창군이 체계적 전략과 열정으로 노력해 대형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지역발전에 큰 탄력을 받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마을연계형 공동주택사업(160억원) 등 25개 사업에 407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도 7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30억)’이 선정되는 등 총 26개 사업에 16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군은 연초부터 지역에 필요한 공모사업에 대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정목표를 100%로 설정하고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경쟁력을 갖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정부방향에 맞춰 사업별로 고창군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했다.
 
또 전북도청을 비롯한 각 기관과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으로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올 1월 쌀경쟁력제고사업(3억8,000만원)을 시작으로 2월에는 고창읍성 일원에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자연마당조성사업(55억원), 낙후된 도시환경 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새뜰마을조성사업(25억원), 3월과 4월에는 한옥자원활용야간상설공연(3억2,000만원) 등 주민의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들이 선정되어 지역 발전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또한 5월에는 어촌 6차산업화 시범마을(16억5,000만원)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크고 작은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등 군민들에게 매월 기쁜 소식을 전해줬다.
 
특히, 군은 무분별한 사업 공모로 불필요한 사업추진 및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공모사업 추진 결정 과정에서 신중한 검토와 사업 타당성에 대한 자체 검증과정을 통해 고창군에 꼭 필요한 사업만을 선택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적 특성 및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공모를 추진해 연초 목표를 달성했으며 하반기 공모사업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선정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확고한 의지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하반기에도 함께 성과를 이루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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