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반암정보화마을, 아시아희망캠프기구(ACOPIA) 국제워크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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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반암정보화마을, 아시아희망캠프기구(ACOPIA) 국제워크 캠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8.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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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반암정보화마을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아시아희망캠프기구(ACOPIA)의 국제워크 캠프가 열리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이루어진 이 국제워크캠프에는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 40여명이 참가했다.
 
아시아희망캠프기구는 2012년 10월 1일에 만들어진 국제교류 봉사활동 민간단체로 한국과 일본을 주축으로 하는 세계 청소년들이 아시아와 유럽에서 함께 합숙하면서 환경, 개발, 평화, 건축, 교육, 복지, 구제, 국제교류, 공정무역, 캠페인과 관련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를 무대로 국제워크 캠프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교류에 힘을 쓰고 있다.
 
아시아희망캠프기구는 지난 2013년 고창 반암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여름 국제워크캠프를 이곳에서 개최하고 있다.
 
워크캠프에서 참가자들은 고추따기와 김매기 같은 농촌 일손돕기도 하고 선운산과 고창갯벌에서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는 기회를 가지며 친목을 다지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시아희망캠프기구 관계자는 “반암 정보화마을에서 진행하는 전통식혜나 양갱 만들기, 나비부채 만들기 등을 통해 깊이 있는 한일 문화교류를 하는 기회가 됐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반암정보화 마을 김상신 위원장은  “앞으로도 마을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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