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삼락농정 농가접목 본격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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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삼락농정 농가접목 본격시도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6.07.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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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생 6개월 만에 74명 수료

전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FTA 등 자유무역의 확대와 시장축소, 농업인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력 감소, 생산성 감소 및 기후변화 등 주변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2월 삼락농정 농가접목 비즈니스 모델개발 과정을 신설하고 이번에 2기 33명을 배출하였다. 이로서 지난 4월 1기 수료생까지 합하면 74명을 배출하였다.

본 과정은 전라북도 핵심 농정시책인 삼락농정을 농가에 실질적으로 접목하기 위하여 개설된 반으로, 이번 2기에서는 농업인 24명, 예비농업인 9명 등 33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새로운 트랜드 및 융복합농업, 변화의 시대 소규모 창업농 활로대책, 6차산업, 로컬푸드, 농장회계, 사업계획서, 농가경영장부작성, 농장재설계, 현장견학 등 12개 과목, 28시간을 이수토록 하였다.

지난달 29일 수료식에서는 수업시간을 70% 이상 이수한 교육생 33명이  수료하였으며, 교육생들이 그간에 배운 내용을 농장에 접목하여 새로운 소득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사후 컨설팅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제에서 ‘꿈꾸지’ 농장을 운영하는 고한석 대표는 “ 앞으로 그간 배운 것을 토대로 농장을 재설계하고, 보완하며, 경영개선을 실천 하여 농가소득창출에 도움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 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백윤금 과장은  ”앞으로도 농식품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농가 컨설팅 서비스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삼락농정 비즈니스 모델개발 과정제4기에 참여하고 싶은 교육생은 기술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 방문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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