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기술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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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기술진단 실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6.07.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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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현재 운영 중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10월말까지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술진단은 공공처리시설의 고장으로 인한 가동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고 적정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5년마다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제13조 및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5조 등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

기술진단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시설개선의 타당성 검토와 효율적 운영 방안을 강구함으로서 처리장 전반에 대한 운영의 효율화를 기하는데 목적이 있다.

금번 기술진단의 범위는 가축분뇨의 반입지점부터 방류까지의 전 과정에 대하여 공정분야, 기계분야, 전기분야의 전문 진단요원이 현장에 상주하면서 계통별 진단장비를 통한 측정 등 효율을 직접 확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기술진단을 통하여 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예산절감과 수처리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정 개선방법, 처리효율이 우수한 설비적용 방안 등에 대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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