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고품질 수박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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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고품질 수박 본격 출하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6.07.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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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수박 재배면적 194ha, 120억 규모 농가소득 예상

진안군은 7월 하순부터 진안고원 고품질 수박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올해 진안군 수박 재배면적은 194ha로 노지 189ha, 하우스 5ha를 재배하고 있으며, 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4,000톤, 포전거래는 4,330톤 정도를 출하할 예정이다.

일반 포전거래에서는 개당 9,000원에서 만원가량 거래되고 있고, 조공출하 가격은 kg당 1,400원에 출하되고 있는 상태로 진안군 수박 총소득이 120억정도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품질 수박생산을 위한 수박재배환경 개선을 위해 전북농업기술원과 소형터널, 중형터널, 대형터널 등 유형별로 실증 시험하고 있으며, 28일 준고랭지 수박 터널재배 환경개선 및 노동력절감 기술 현장평가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재배기술을 내년 수박재배에 적용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노지 소형터널 재배 시 노동력이 많이 들고 작업공간이 열악한 반면, 시설하우스재배(대형) 또는 중형터널재배는 작업공간이 확보되어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어 고품질 수박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재배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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