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정상화 범 남원시민 서명운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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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정상화 범 남원시민 서명운동에 나서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7.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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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상근, 권영호. 이하 공동대책위)가 18일 남원시청 민원실 앞에서 구 재단 측의 서남대의과대학 폐과 방안 반대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고 범 시민운동에 나섰다.

성명운동은 선포식을 시작으로 8월 12일까지 한 달간 기관 및 시민단체는 물론 읍면동까지 확대해 전 시민이 서남대 정상화의 염원을 담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6월 16일 정치권과 시민단체, 학교구성원 등이 참여하는 공동대책회의를 갖고, 20일에는 공동대책위를 구성해 구 재단 측의 의과대학 폐과 방안 저지를 위해 공동으로 대처해오고 있다.

또 6월 22일에는 시민 160여명이 교육부 앞에서 결사 항의 결의대회를 실시했으며, 30일부터 현재까지 시의원와 시민단체, 대학교 구성원들이 릴레이 시위를 강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7일 교육부는 구 재단측의 서남대 의과대학을 폐과하고 한려대를 자진 폐교하여 횡령액을 보존하고 남원캠퍼스 일부를 평생교육원체제로 활용하고 아산캠퍼스를 유지하겠다는 정상화방안을 마치 결정된 것처럼 긴급보도 것에 대해 서남대 공동대책위원회는 비상식적인 의과대학 폐과방안에 대해 우리 시민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모든 행동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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