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군보건소, 짱짱하게! 행복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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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군보건소, 짱짱하게! 행복걷기!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6.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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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낙상예방을 위한 후마네트 운동

부안군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낙상예방운동 프로그램인 후마네트 운동을 지난 21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12회에 갈쳐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안군이 전북 최초(전국에서 두 번째)로 보건기관에서 선보이는 후마네트 운동 프로그램은 지난 2004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발에 걸리거나 감기는 네트의 성질을 이용한 걷기 운동으로 균형운동의 학습, 지속적인 집중력 향상을 통해 낙상예방을 도모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후마네트 운동법은 우선 50cm 사방의 네모 칸으로 구성된 네트를 바닥에 깔고 균형 감각을 기르기 위해 네트를 밟지 않고 주의를 집중해 건너면서, 네모 칸과 좌우 발이 움직임을 조합한 다양한 스텝을 학습하는 운동이다. 이는 노래와 율동을 곁들이면서 운동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앞으로도 부안군보건소는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이들의 건강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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