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블랙박스는 사고원인을 밝히고 자신의 차량에 가해진 물피 도주사건을 해결 하거나  나아가 수사의 단서를 제공하는 등 자동차의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의 상황, 위치, 시간 등 블랙박스는 다양한 정보가 기록되고 분석되기 때문에 범죄의 예방 및 검거에 증거로 활용가치가 높아 많은 운전자들이 블랙박스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블랙박스의 활용가치에도 정작 필요한 때 관리 부실로 현장이 제대로 촬영되지 않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고장이 원인이 되어 본래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난감한 상황이 벌어져 당사자의 마음을 애태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에게 잘 맞는 블랙박스 구매도 중요하지만 블랙박스 구매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블랙박스 관리인데요. 블랙박스 구매 후 시야 확보를 위해 올바른 위치에 제대로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의 눈과도 같은 블랙박스는 운전자의 시야가 방해되지 않는 범위에  위치에 장착 되어야하고 녹화 화면을 확인하며 설치 위치와 각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블랙박스에 내장된 메모리카드는 블랙박스의 영상을 보관해 주는 중요한 부품으로 메모리카드의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사용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읽고 쓰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수명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메모리 카드를 장기간 포맷하지 않을 경우 녹화와 저장이 되지 않을 경우가 있어 사용 환경이나 조작, 관리방법에 따라서 수명이 달라질 수 있어 메모리카드를 주기적으로 작동을 확인하고 2주에 1회 정도 정기적인 포맷하여 사용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블랙박스를 효율적인 관리로 블랙박스가 고장, 오작동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