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가공식품업체, 국내 우수중소기업 해외판촉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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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가공식품업체, 국내 우수중소기업 해외판촉전 참가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6.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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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베리류와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업체들이 롯대백화점이 추진하는 국내 우수중소기업 해외판촉전에 참가하게 됐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진행하는 국내 우수중소기업 해외판촉전 ‘한국상품전’에 연구소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창군 가공업체 ‘천삼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청맥’, ‘전주한옥마을초코파이’ 3개 업체가 참여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내 우수중소기업 해외판촉전 ‘한국상품전’에는 전국에서 250여개 업체가 신청 했고 심사를 통해 이중 약 30여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업체들은 다음달 22일부터 8월 7일까지 롯데백화점 중국 웨이하이점에서 열리는 ‘한국상품전’에 참여하게 된다.
 
대산면 소재 ‘천삼영농조합법인’은 홍삼을 직접 재배하고 가공해 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아산면 소재 주식회사 ‘청맥’은 고창 특산품인 보리를 이용하여 국내최초 보리커피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또한 고창읍 소재 ‘전주한옥마을초코파이’는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간식을 만들기 위해 어머니의 정성과 손맛을 제품에 담아 제조하고 있는 업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이번 해외판촉전 참가를 계기로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길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연구소가 지역 가공업체와의 더욱 탄탄한 협력으로 베리류와 가공식품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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